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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서 사병간 성추행 신고 .경찰 수사 돌입
  • 기사등록 2024-05-07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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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경기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군부대 측은 병장 등 4명의 선임 병사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같은 부대 후임 3명을 지속해 폭행과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임 병사들은 현재 타 부대로 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성추행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21년 8월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군사법원법이 개정되면서 성범죄나 입대 전 범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등에 대한 수사는 일반 수사기관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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