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웅규)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해이헤진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고자,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 및 안보순회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안보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보안과)은 2010.5.14(금) 전남지역 초(133), 중(97), 고생(59)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등에서 ‘안보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김성엽 재향군인회 안보부장 특강 및 6.25 참전 유공자와 대화의 장, 안보퀴즈 풀이 등의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석 학생들은 참전 유공자 80여명에게 감사의 표시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6.25 실상에 대해 듣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전쟁의 실상과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남 경찰청은 5.17(월)부터 8.2(월)간 전남 경찰청, 전남도청 등 도내 21개 경찰서 다중운집 장소에서 6.25 전쟁의 참상 및 북한의 실상, 전남지역 안보 현장 등을 담은 ‘안보 순회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안보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