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지난 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알아갈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려 광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이날 오후 2시와 저녁 8시, 가족‧지인을 초청해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5월 사랑꽃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꽃 페스티벌 행사는 신천지 광주교회가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지난해 5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만 명이 넘는 광주시민이 관람했다.
이번 행사 주제인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으로 지역민에게 친근한 이웃이 되고자 하는 신천지 광주교회의 마음을 담은 단어다. 1시간이 넘게 이어지는 모든 공연은 신천지 광주교회 성도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콘셉트’의 공연자들이 코믹 뮤지컬처럼 무대를 이어가며 국악, 노래, 여러 장르의 음악이 곁들여진 댄스, 치어리딩 등 흥겹고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지난해 공연에 한 번 와보고 지인 권유로 다시 와보게 됐다. 교회 사람들 표정도 다 밝고 참 좋아 보인다”면서 “소중한 사람들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야기가 있는 공연 구성도 좋았고, 공연 사이사이 이벤트들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문화공연과 함께 성전 1층에는 ‘신의 선물’이라는 타이틀의 전시회가 ▲1관 인생 ‘진정한 나를 찾아서’ ▲2관 신의 선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3관 행복 전도사 ‘새 하늘 새 땅 신천지’라는 소주제로 나눠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돌아보며 행복이라는 목적지를 위해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를 찾을 수 있도록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방문한 교회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회 방문객들에게 유재욱 지파장은 “좋은 걸 보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는 것처럼, 신앙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소중한 존재가 바로 여러분이었기에 이 자리에 모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문이 열려있으니, 꼭 오셔서 직접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다”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시작된 이 인연이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다과와 함께 지인들과 즐겁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공연 전·후 함께 온 지인들과 추억을 쌓고 남길 수 있는 ▲행복사진관 ▲손 마사지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석고 방향제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층에는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의 관람을 돕기 위한 키즈 존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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