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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진행 - 신천지 송하교회, 학생회원들 교회 어르신께 카네이션 전달 -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의 말씀 실천하며 효의 의미 되새겨
  • 기사등록 2024-05-07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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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신천지 송하교회 학생회원들이 성전 1층에 들어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송하교회][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5월은 가정의 달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효친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 송하교회(담임 홍현수 이하·신천지 송하교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성전 1층에서 교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현관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과 함께 학생회원 20여 명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교회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지난 5일 신천지 송하교회에서 학생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송하교회]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원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려서 너무 뿌듯했고, 꽃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 기분이 더 좋았다”, “엄마 아빠에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 내내 마음이 뭉클했고 뭔가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윤순옥(72·여·광주 남구) 성도는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학생들이 이렇게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며 “꽃도 예쁘지만, 아이들이 더 예쁘다”라며 기뻐했다. 


신천지 송하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작은 정성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경 말씀처럼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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