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은 수입산 소금을 국산천일염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대한염업조합과 업무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목포세관에 따르면, 양기관은 천일염 원산지 둔갑행위방지를 위한 전담 연락창구를 개설하고 합동단속에 따른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천일염구매 등에 관한 현장정보를 공유키로 했다고 전했다.
세관관계자는“최근 저온 등 이상기온으로 국산천일염 생산이 급감하고 있어 상표도용과 원산지허위표시 등의 불법행위에 대비,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면서“국산 천일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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