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아나바다 장터’ 호응 - 주민 화합, 자원 순환 의미 되새겨… 공연, 체험 등 볼거리도 풍성
  • 기사등록 2024-05-09 17:58:3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북하면 문화센터 옆 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쓴다’는 뜻으로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날 장터에선 면민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평소 못다 나눴던 담소를 이어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먹거리, 꽃차 시음, 꽃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풍물‧댄스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북하면 주민차치위원회 박충렬 위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주민 화합과 소통은 물론,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웃 지역인 순창군 복흥면 한정안 면장과 윤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북하‧복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후 자매결연 등 활발한 상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북하면과 복흥면은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상생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747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jQuery)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