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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08시 30분경 휘발유 2만 리터를 싣고 울산SK공장에서 광주로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가 주암 휴게소 진입도중 빗길에 넘어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순천소방서는 구조차, 구급차, 펌프차 등을 신속히 현장에 출동 조치하여 운전자(강모씨, 40)를 구조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모래 등을 활용 기름유출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회수작업 및 차량이 안전하게 견인될 때까지 탱크로리 좌우에 호스를 전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평상시에도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하지만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보다 안전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