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곡성군 관내 관음사 등 7개소(도림사, 수도암, 태안사, 서산사, 성륜사, 천태암)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6건이다. 이로 인해 11명의 사상자와 약 65억원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주요내용은 ▲옥외소화전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교육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시설ㆍ불법 증축 여부 점검 ▲사찰 주변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이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이 포함된 14~16일에는 다양한 행사 개최로 인한 사고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목조건축물로 이뤄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할 뿐 아니라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 관계인 및 방문객분들께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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