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학규)은 이번 5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조례동 우명마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명마을 안길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서 오랜 시간 거주해 온 주민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수요로 기획됐다.
오래된 주택가에 화사한 꽃과 바닷속 그림으로 담벼락을 장식하여 골목이 깔끔하고 환해졌다.
이 사업으로 우명마을 골목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오갈 수 있는 등하굣길이 됐다. 또한 마을 곳곳의 담벼락은 오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붙드는 포토 스폿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우명마을을 통해 등교하는데, 골목길이 밝아져 아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 살피며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왕조1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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