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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읍 부녀회, 가정의 달 맞아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 -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 나눠
  • 기사등록 2024-05-21 1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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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회장 이점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읍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계절 김치를 전달해 드리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부녀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직접 김치를 담가 드시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와 얼갈이배추 등 제철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고흥읍 부녀회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19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이점남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고중석 고흥농협조합장, 류제동 군의원, 신방수 이장단장, 이성민 고흥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성민 읍장이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등 위문품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 

열무 50단, 얼갈이배추 10단 등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고, 바나나 5박스를 준비해 가정마다 김치와 바나나등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점남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읍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읍에서도 모든 읍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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