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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수도 생활민원 행정서비스 강화 - 올 예산 50억원 투입 하수도 정비 원활하게
  • 기사등록 2008-01-25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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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하수도 관련 생활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하기위해 예산 50억원을 확보, 행정서비스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수도 정비를 위해 일반회계 3억3천200만원, 특별회계 46억9천여만원 등 모두 50억여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 현재 각 동별로 공문서를 발송, 하수도정비 대상지를 접수받고 있으며 자체설계를 통해 설계용역에 따른 예산절감을 병행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하수도 관련 민원 570여건을 처리했다.

시 하수도과 하수정비계의 ‘2007년 생활민원 처리자료’에 따르면 동장건의사항을 비롯해 직소민원, 전화접수민원, 견문통보, 자체 점검처리 등 모두 570여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441건은 자체인력으로 처리하고, 102건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 48억5천만원을 투입해 처리 완료했다.

접수된 민원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집중 우수기때나 장마철 빗물소통 지연에 따른 보행자통행 불편 호소, 우.오수 합류식지역의 냄새발생, 하수도 맨홀뚜껑 교체, 주택밀집지역의 노후 하수도 정비, 하수도준설 요구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무동, 광림동, 서강동, 대교동 등 주거 밀집지역이 많았고, 고지대가 있는 원도심권 지역의 접수 건수가 상당수였다.

신도심권의 경우 상가밀집지역과 공동주택이 많은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 등이 많았으나 적은 인력으로 대부분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함께 여수시는 지난해 견문통보제 운영을 통한 우수부서 선정, 하수도시설물과 관련된 소송에도 승소해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특히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하는 등 대시민 하수도 행정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하수도에 오물 등을 버리지 말아 달라”면서 “하수도시설물의 보수 및 정비요청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관련부서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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