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전남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22일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송영철 조합장(중앙 감청색 의상)과 부녀회장단이 경지내회 참여 광경(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풍양농협의 영농폐기물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42개 마을 부녀회 조직이 농약병과 농약봉지, 비료포대와 폐지 등을 묶음별로 구분 수거해 지정된 장소에서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로 현장에서 인계 처리했다.
송영철 조합장이 수집된 폐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은 “영농회별 집하장 등 수거 인프라 부족으로 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농촌 환경보전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영농폐기물 수집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녀회와 고주모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하여 폐기물 수거 캠페인 이외에도 벽화그리기 사업, 문패·우체통 설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 환경보호 운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