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5월18일부터 22일까지를『풍수해예방 국토 대 청결운동』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그 일환으로 20일에 군 전역에서 쓰레기.하천지장물 제거 등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섬진강, 서시천 주변의 부산물제거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태풍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특히 매년 재난재해발생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응급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7391부대 3대대 장병들도 참여하여 앞으로 풍수해 피해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재난재해는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라며 평소 재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