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6.2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1일 정책자료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보장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복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의 정책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2천호 건설 ▲노인 일자리 2만개 마련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보장 확대 ▲24시간 보육시설 확충 통한 제1의 보육도시 건설 ▲여성의 권익이 보장되는 여성친화도시 ▲편리한 생활을 위한 도시가스보급 지원 등이다.

영구임대주택 건설의 경우 우선 1차로 죽림지구 1블럭에 1천세대의 50년 영구임대 아파트를 건설, 서민들의 집 걱정을 해결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가 영구임대아파트를 개발하고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거문제를 걱정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