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 무안119안전센터는 21일 석가탄신일 맞이 다양한 종교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관내 주요사찰 및 문화재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0여명, 소방차량을 배치해 화재예방에 힘썼다.
특히 무안읍에 소재한 약사사는 주택가와 접해 있어 소방차량 1대와 인원 3명을 근접배치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함은 물론, 사찰 주변을 수시 순찰하며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 재난예방활동에 주력했다.
한편 운남면 성내리 해운사 입구에서는 재난을 대비한 사찰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이 끝난 후 동력소방펌프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미륵사, 도덕사 등에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교대로 근무토록 고정배치 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체제도 구축했다.
무안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사찰 및 문화재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연등 설치시 산불주의, 경내 촛불 및 주방 음식 조리시 화기주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