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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영농기 농촌 일손 부족 - 무안군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돕기 추진
  • 기사등록 2010-05-26 1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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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봄철 농촌 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파․마늘의 대표적인 주산지인 무안군은 해마다 양파․마늘수확기가 되면 모내기등과 겹치면서 노동력이 부족하여 농가에서 일손을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무안군에서는 최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주 소득 작목인 양파․마늘 집중 수확기에 맞추어 무안군 산하 공무원과 전남도 공직자 들이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유관기관에도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작년에는 해군 제3함대 사령부에서 연인원 405명의 장병들이 일손돕기를 지원하는 등 총1,191명이 참여하여 32.8ha의 양파․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나, 금년에는 천안함 사고 등으로 군 장병의 일손돕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노약자, 부녀자 등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들은 군․읍면에 설치된『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에 일손돕기 지원을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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