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오는 29일과 30일까지 양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검도대회는 전남 일원에서 4백여 명의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검도회가 주최하고 강진검도회가 주관하며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첫날인 29일에는 초․중․고․대학부 엘리트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고,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남․여 일반부 개인전과 도장별 단체전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검도대회 개회식은 30일(일요일) 오전 10시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검도 검술시범도 예정되어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문화와 예술의 고장 강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검도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나서 전국 검도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