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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匙一飯 회비 모아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 (사)청록청소년육영회장학금 전달 및 사랑 나눔 행사
  • 기사등록 2010-06-01 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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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근로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전달식이 있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에 기쁨을 더하는 자리였다. 이날 중·고·대학생 60여명에게 장학금 620 여 만 원이 전달됐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들과 성인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였다.

사단법인 청록청소년육영회 전라남도지회는, 근로청소년․만학의 성인학생․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평생교육시설학생과, 정규학교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 등에게 장학사업․단체활동의 기회제공․복지증진사업․심신수련활동 지원을 통하여 건전한 인생관 확립․공동체 의식 정립․올바른 민주시민 육성․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청록청소년육영회전라남도지회의 월 3,000원 이상 후원 회원은 2010년 말 기준 2,258명이며, 정부지원이나 기업인의 후원 없이 십시일반(十匙一飯) 회비를 납입하여 자신들보다 더 어려워서 배우고자 해도 못 배운 이들과 이웃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년 10,000,000원 이상 지회장 성금과 2,500,000원 이상의 후원회장 성금으로 현재 344,996,891원의 장학금을 적립하고 있다.

해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지단의 어려운 학생에게, 각종수련회 활동비로 200-300만원을 지원하며, 성적장학금 형태로 중간고사 성적우수자 4명, 기말고사 성적우수자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해년마다 지역학생 30여명에게 9,000,000 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며 연동사무소와 무안노인전문요양원등에 각각 지원하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삶의 용기를 주고 배우는 기쁨을 더하는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교 정찬우(남악고등학교 3학년), 김아현(목포제일여고 2학년), 정지성(목포홍일고등학교 2학년), 김지윤(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차한울(정명여고 2학년)학생과 대학교 이수아(전남대학교 영어교육학과 3학년), 김지원(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임하은(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1학년)학생이 4,000,000 여 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성적우수 대안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으로 기성경(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3학년)외 2명이 장학금 450,000원을 받았다. 청록청소년육영회 전남지회 지단 중고자녀 34명에게 1,700,000만원이 지원된다.
총 6,150,000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청록청소년육영회의 우수회원 60여명(박상술 중학교 1학년 )지회장 표창과 염선숙(중1학년)씨 외 40여명이 중앙회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전남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중도에서 포기하고 있다. 이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단체로 성장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되는 지역사회에 더욱 복지의 혜택이 필요하기에 복지시설에도 후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청록회는 자산이 부족하여 회원들이 납입하는 후원금으로 장학 사업을 하고 있으나 청록회의 뜻에 동참하는 회원들이 년 500 명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멀지 않아 지역을 대표하는 장학단체로 성장할 것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건전한 청소년들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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