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보건소는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모기방제를 위하여 생물학적 방제법으로 포식 동물 미꾸라지를 지난 5월 31일 유충발생지인 도심속의 공원연못, 마을 웅덩이 등에 방사하였다.
이번 유충 발생지역 방사 장소는 광양읍 우산공원 및 유당공원 연못 진월면 신답마을 웅덩이 등 총면적 2,070㎡를 시범장소로 선정하고 보건소장 과 마을이장, 관할권역 민간위탁방역소독업체, 보건소 관계 직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미꾸라지 포획금지 표지판을 게첨하였다.
미꾸라지는 1일 평균 모기유충을 1,100마리이상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천적보다 환경적응이 강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질 3급수이상, 수심 10㎝이상인 곳을 방사장소로 선정하여 지난 5. 20 ~ 5. 26일까지 (7일간)의 생육실험 과정을 거처 건강한 생존 확인 후 방사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꾸라지 방사지에 대하여 모기유충의 밀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정환경도 보존하고 모기유충 방사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