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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루베리를 새로운 농가소득작목으로 육성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토양관리와 물관리에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지만 병해충 발생이 적고 경영비 부담이 적어 친환경재배가 가능하고, 노화방지와 시력회복 등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블루베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곡성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14농가 2.4㏊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시설재배의 경우 지난 5월 20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85,000원/㎏의 가격에 출하했으며, 오는 20일까지 하루평균 약40㎏이 수확되어 꾸준히 출하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가격이 낮아지고 있지만 다른 작물에 비해 소득이 높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 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는 시설재배 수확시기를 앞당겨 보다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겨울철 가온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