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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후보지 실사
  • 기사등록 2010-06-10 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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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13년 정원박람회에 이어 전통의약엑스포 까지 국제행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일 보건복지부 동의보감 기념 사업단에서 방문하여  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정원박람회장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PPT 발표를 준비하는 등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유치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전남도․순천시․장흥군이 공동으로 유치키로 하고 개최 후보지역의 뛰어난 자연 녹지공간, 한의약 인프라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엑스포를 통해 21C형 동의보감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며, 순천시에서는 순천대학교 한의약 약대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도시와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가 이번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를 유치하게 되면 정원박람회장 국비 지원이 더욱 늘어나 박람회장 조성에 부담을 덜고, 한방약초정원  조성과  연계하여 순천시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뷰티산업․한방약초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보건복지부가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제적 행사로 전남도 순천.장흥을 비롯해서 경남 산청과 충북 제천, 경북 영천, 전북 익산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1일 PPT 발표후 6월 14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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