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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인사담당자79% “멀티플레이어” - 가장 중요한HR전략은 ‘핵심인재 확보, 육성’72.7%
  • 기사등록 2010-06-14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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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업무 영역 ‘인력관리’ 57.7%

직원이 많은 대기업은 채용. 교육. 총무. 급여 등 인사업무의 구분이 확실한 반면 직원수가 적은 중소기업은 한사람이 여러 업무를 병행해야한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2개 이상의 업무를 함께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81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 업무영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79.0%의 인사담당자가 ‘2개 이상의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맡은 업무(*복수응답)로는 ‘직원 선발채용’이 89.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복리후생(78.0%) △문서관리(69.0%) △교육훈련(67.7%) △급여관리(67.2%) △조직관리(63.3%) △행사__의전(50.9%) △법무업무(42.3%) △용역관리(40.7%) △직무분석(39.9%) △기업문화(39.4%) △차량관리(36.0%) △비서업무(25.2%) △관재업무(17.6%) △비상계획(15.2%) △주식관리(11.3%) △신규투자(7.1%) △감사(6.0%) △기타(4.7%) 순이었다.

중기 인사담당자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업무로는 ‘인력관리’가 57.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평가보상(56.4%) △채용선발(42.3%) △직무분석(35.2%) △노사관리(33.6%) △교육훈련(25.2%) △총무업무(12.9%) △기타(0.5%) 순으로 나타났다.

HR 전략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핵심인재확보와 육성’이 7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72.4%) △적정인력유지(42.3%) △성과주의 (41.5%) △안정적 노사관계(37.5%) △임금 수준 합리화(36.0%) △일과 삶의 균형(32.5%) △경쟁력 있는 보상수준(31.8%) △변화와 혁신(29.9%) △직무중심인사(16.8%) △리더십개발 활성화(13.6%)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많은 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 급여. 교육. 총무 등 전반적인 인사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경영혁신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부의 인사전문 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도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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