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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 산업 활성화 방안, 업계에서 해답을 찾는다 - 산림청장 주재, 목재펠릿 관련 업계 간담회
  • 기사등록 2010-06-21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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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6월 2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재펠릿(pellet) 제조시설·펠릿 보일러 업계, 사용농가, 시·군 원료공급주체 등 분야별 관계자들과 보급사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목재펠릿은 제재 부산물이나 숲가꾸기 산물 등을 톱밥으로 파쇄한 후 압축하여 만든 청정연료로서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는 대체 에너지 사업의 하나로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부터 농산촌 지역의 난방연료 대체를 위해 제조시설 설치와 가정용 보일러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년부터는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시설원예용 난방시설 보급도 추진되고 있으며, 산업체와 발전업계에서도 대체연료로서 목재펠릿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제 시작 단계인 국내에서 목재펠릿이 신·재생에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품질, 원료 수급, 경제성, 수요창출 등 여러 과제들을 관련 업계와 풀어나가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목재펠릿이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한 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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