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유전독성평가 전략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국내 유전독성 실무자를 대상으로 23일 서초구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스위스에서 개최된 유전독성시험 국제워크숍(IWGT)과 올해 개최된 미국독성학회에서 논의된 유전독성 분야의 ▲신규 시험법 ▲유전독성 데이터 활용 신규 전략 ▲ 개정 예정인 유전독성 가이드라인 등에 대하여 유전독성 실무자와 공유하고 국내 산업계가 의약품 및 화장품 개발과정에서 경험했던 실험결과 해석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ICH는 의약품의 유전독성 가이드라인 개정을 앞두고 국제적으로 수차례 전문가회의를 개최하여 유전독성결과의 종합분석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평가원도 이에 발맞춰 국내 소핵시험 및 유전자혜성시험(Comet assay)의 검증시험 추진 등을 수행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유전독성평가에 대한 국제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유전독성평가의 발전 전략 모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