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가 깨끗한 도시, 질서 있고 친절한 시민의식 확산 등을 위해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펼친다.

여수시는 오는 4일 2012세계박람회 개최 성공을 위한 ‘세계일등 시민되기’의 하나로 2월중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시내 전 지역에서 공직자와 유관기관, 분과위원, 주민자치위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월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은 설을 맞아 도로변과 주택가, 다중집합장소, 해안가 청결활동과 함께 불우이웃,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폭 넓게 진행된다.

특히 일선 읍면동은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시민 소양 함양교육을 실시하고 마을환경 가꾸기, 내 집 앞 청소하기,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지도 등 ‘주민의식 개혁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와함께 노인 일자리 및 자활근로자사업과 연계한 시가지 환경가꾸기, 시민사회단체 시민 꽃 심기운동과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등을 실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월 12일이 엑스포 4대시민운동 실천의 날이지만 2월에는 명절을 앞둔 4일 실시해 깨끗한 도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