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펙’ 보다 ‘성실성’, 유통분야 채용 노려라~ - 신세계백화점, 한화갤러리아, 신라호텔 등 채용진행
  • 기사등록 2010-06-25 09:32:16
기사수정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백화점·마트 등 유통업계의 채용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통업계 특성상 기계나 컴퓨터에 의해 대체되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장기적인 인력채용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5월에서 6월 현재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유통/무역분야의 경우 총68,267건의 채용공고가 올라와 전체 채용공고(521,619건)의 13.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11.1%) 대비 2.0%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유통업계 직종의 경우 각 분야별로 전담분야가 나눠지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분야의 응용이 가능한 편이며,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 취업준비생들이 도전해보면 유리하다. 또, 신규 인력 채용 시 서비스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스펙보다는 교내 활동 및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아르바이트 등 구체적인 경험을 통한 자신의 대인관계 능력이나, 친화력, 적극성 등을 어필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통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는 유통관리사나 물류관리사 등 유통업과 관련된 자격증이 있으며, 마케팅, 상품 아이디어,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수상경력도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유통업 분야 채용정보를 모아 소개한다.

(주)한화갤러리아에서 오는 6월 26일까지 분야별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해외패션사업, 일반영업, 식품영업, 경리, 회계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4년대졸 이상 각 분야별 경력 2년 이상이여야 한다. 특히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는 6월 27일까지 직무별 전문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매장업무 지원, 아카데미, VIP라운지, 소믈리에, 판매, 방송실 등의 분야이며,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경력자는 우대된다.

(주)제너시스(BBQ그룹)에서도 6월 30일까지 2010년 전역장교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 해외사업, 기획, 마케팅, 연구개발, 영업 등의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4년 대졸 이상이다. 특히 해외MBA 및 외국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주)엔터식스에서도 6월 27일까지 의류 쇼핑몰 홍보 및 판촉을 담당한 신규 인력을 찾고 있다.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으로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이여야 하며, 백화점 또는 패션유통업 근무 경력자는 우대된다.

(주)썬힐코퍼레이션에서는 오는 6월 26일까지 해외영업을 담당할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 대졸 이상으로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하며, 화장품, 패션 업계 근무 경력자는 우대된다.

(주)조선호텔베이커리에서도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인력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원가, 구매담당, 생산직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재무분야의 경우 4년 대졸 이상으로 경제, 경영, 회계 관련 전공자로 식품유통업계 경력자는 우대된다. 생산직의 경우는 고졸 이상으로 제과/제빵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지오다노에서도 오는 6월 25일까지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상품기획, 디자이너, VMD(디스플레이), 샵마스터 부문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관련분야 전공자 및 유경험자는 우대된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94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