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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도시 인근 공시지가 대폭 상승 - 2008년 표준지 조사가격 심의 최고 25% 수준으로 올라
  • 기사등록 2008-02-01 0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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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천면과 산포면 일대에 건설되는 ‘빛가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인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4,023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 심의 결과, 혁신도시 인근지역은 20~25%로 대폭 올랐고 나주시 전체평균은 7.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나주시의 금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빛가람도시 건설 이외에도 미래산업단지, 반남면과 다시면의 고대문화권 개발, 송월택지지구, 남평 부도심 사업 등 수많은 개발사업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는 8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10명이 표준지 4,023필지에 대한 심의에 참여했는데,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에 의한 용도지역 변경이 많아 예년에 비해 심도있는 의견과 조정이 이뤄졌다.

김봉인 종합민원과장은 “향후 개별공시지가는 공정성과 형평성 그리고 시민의 여론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최종적으로 중앙 부동산평가 위원회의 심의(건교부)를 거쳐 2월 29일 관보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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