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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경부고속도로, 긍정의 사고로 쌓아올린 금자탑"
  • 기사등록 2010-07-07 1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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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7.7(수)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국민 특유의 긍정적 사고방식과 불굴의 도전정신, 그리고 단결과 투지로 쌓아올린 금자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 및 '도로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는 이미 포항종합제철소, 경부고속철도(KTX), 인천국제공항 건설 등도 심각한 반대 속에서 50년 뒤의 미래를 내다보며 성공시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당장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긴 안목으로 세상의흐름을 읽고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강인한 의지를 심어줬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세계 경제는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정부는 도로교통 분야에서도 새로운 녹색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지능형 교통체계인 ITS 확충, 저탄소 도로포장 등을 추진하는 것도 도로를 지속가능한 첨단 녹색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도로 건설과 운영이 저탄소 녹색성자으이 세계적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어 "오는 10월에는 교통올림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ITS 세계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며 "경부고속도로를 중국과 일본을 잇는 '아시안 하위웨이'의 중심축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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