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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2 지방선거와 트위터" 정책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0-07-08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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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비쿼터스위원회(위원장 백원우의원)과 백원우 의원실에서는 7월 8일(목) 오후4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31호에서 <6.2지방선거와 트위터>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6.2 지방선거에서 트위터 이용자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던 것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선거에서 트위터가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또, 정치인 트위터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향후 국내에서도 불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한 유권자와 정치인과의 소통에 대한 전략과 전망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발제자인 유창선(시사평론가)은 “주류 신문이나 공중파 뉴스가 제대로 안 다루었던 문제들에 관한 정보가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고 공유되는 새로운 현상”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한 의문들이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어 결과적으로 북풍에 대한 역풍이 부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선거용으로 트위터를 급조하여 벼락치기 트윗을 하고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홍보수단으로 여기는 모습”을 지적하면서 정치인들의 트위터 참여 방식을 비판했다.

<제4의 불>의 저자이면서 미래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정지훈(@hiconcep)은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면서 “듣는 것, 대화하기, 감싸 안기 등이 중요하며, 개방적인 리더쉽에 잘 적응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를 “소셜 웹 인프라의 확산이 우리사회의 개방형 소통을 통해 정치무관심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치인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경배 교수(경희사이버대학)의 사회로 90분간 진행되며, 트위터 국회의원인 민주당 전병헌 의원,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소통을 이끌어낸 서윤기 서울시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한글로, 거다란, 혜민아빠 등 트위터 이용자들도 토론에 참여한다.

트윗온에어TV 방송(http://twitonair.com/minjoodang)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트위터 이용자들의 온라인 토론 참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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