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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천국 진도 낚시꾼 몰린다. - 12일 kbs 6시 내고향 방영
  • 기사등록 2010-07-10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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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KBS 1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서「진도 다도해 낚시 자원」을 촬영, 오는 12일(월) 오후 6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초순 ‘6시 내고향’ 촬영팀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조도면 관매도, 병풍도, 맹골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가는 곳마다 지역 주민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촬영은 ‘여름철 진도 낚시 자원’를 주제로 볼락(일명 열기) 선상 낚시, 우럭, 광어 등 풍성한 낚시 자원 등이 촬영됐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조도면이 방영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낚시 등 어족자원의 천국인 진도군 조도면에는 계절에 따라 현재 우럭, 광어, 볼락 등 다양한 어종이 많아 ‘담그면 문다’는 소문 때문에 ‘선상 갯바위’ 최고의 낚시터로 손꼽히고 있다.
 
진도군을 방문한 낚시인들은 반나절 만에 쿨러를 가득 채우는 ‘폭발적인 조황’과 어종들의 회 맛 또한 다른 지역과 비교 될 만큼 맛에서도 진도 바다 고기는 명품으로 인식되어 있다.

이밖에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는 조도 톳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조도면, 하늘다리, 할미중드랭이굴 등 관매 8경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 촬영장소인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조도면은 ‘조도군도’의 153개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면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섬을 거느리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관매도 해수욕장,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와 하조도 등대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중 바다 낚시의 메카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소규모 해양 낚시터, 수산 종묘 방류 사업과 진도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등을 계획적으로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낚시의 메카로 어족자원이 풍부한 진도군에 가족, 친구, 동호인들과 함께 방문해서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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