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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아파트화재 초기진화 초등생 표창
  • 기사등록 2010-07-12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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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아파트 화재 발생시, 소화기를 이용 초기에 진화 - 유치원과 초등학교때 소방관에게 배운 소화기 사용방법으로 자신감있게 진화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40분경 중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에 앞장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중동초등학교 5학년 박성진, 강인모, 권민수 등 어린이 세 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들, 어린이는 화재 당시 인접 중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하던 중 자기가 거주하는 아파트통로 창문으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현관계단입구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지고 불이난 장소로 올라가 5층 통로에 세워둔 침대용 매트리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침착하게 초기에 진화하는데 앞장서 모범이 되었다.

권민수학생에 따르면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진화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유치원시절에 소방서 견학을 통하여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강인모 학생은 소방관아저씨가 학교를 방문하여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쳐 주어 자신감 있게 소화기를 사용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광양소방서에서는 올 한 해를 화재와의 전쟁 선포의 해로 정하고 학교, 유치원, 마을회관, 공장, 공공기관 등 찾아 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특히,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중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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