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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단지 입주기업 용지 파격인하 공급
  • 기사등록 2010-07-17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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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는 신금일반산업단지안의 산업용지를 시행자와 협의를 거쳐 3.3㎡당 8만2천원 인하하여 평균가 89만3천원에 선착순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2008년 5월27일 SPC 광양신금지구개발(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옥곡면 신금리 일원 459천㎡를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목적으로 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공정 36%를 나타내고 있다.

신금일반산업단지는 POSCO 광양제철소 및 광양컨테이너부두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옥곡 IC와 지방도 861호선에 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 중인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가 통과하고 있는 등 탁월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작년 11월부터 선수분양하고 있는 산업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서를 정밀 실사하여 불요불급한 공사비 감액, 일부 공적 부담액 감면, 행․재정적 지원, 정부의 산업용지 가격 인하정책의 일환으로 2월 26일 시행한 「산업입지 통합지침」개정 내용을 발 빠르게 적용하여 개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하여 산업용지 13천㎡ 추가 확보하는 등 조성원가를 낮춰서 현재 3.3㎡ 당 분양가 97만5천원 보다 8만2천원 인하하여 평균 89만3천원에 공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SPC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시와 SPC는 3개 팀 9명으로 분양홍보팀을 구성하고 19일부터 2주간 수도권․대구 경북권․부산 경남권 소재 15개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는 작게는 376㎡부터 크게는 83,863㎡까지 다양하며, 내년 11월 준공이전이라도 건폐율 80%과 용적율 400%로 공장건축이 가능하며, 취득세․등록세 100% 감면, 5년간 재산세 100% 감면혜택도 따른다.

한편, 그동안 분양가 부담 때문에 저울질하고 있던 기업체들이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시 관계자는 “POSC 광양제철소가 8월부터 후판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 주목받는 산업단지로 부상하면서 각광받는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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