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목포마당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도에 시작하여 올 해 10주년을 맞아‘마당(Madang)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목포전국우수마당극제전》을《목포마당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어정 7월 호미씻이 한 판 ! 웃음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중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크게 해외 5개국 8개팀 초청공연, 국내 50여개 팀 초청공연, 신시네트워크공연(20개 작품), 특별기획공연(6개 작품), 집중기획 1․2 (9개 작품),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올해 달라진 행사로는 유달산 일원에서만 펼치던 행사를 차 안다니는 거리로 확대하여 로데오거리 등 2개의 거리를 지정 2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10주년 토론회, 10주년 기념책자 발간 및 기념 전시회, 4대강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초대전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고 웃음군단들의 마당극, 한국최고의 전통명인들의 무대, 다채롭고 이색적인 마당 콘서트가 익살과 해학으로 목포를 뜨겁게 달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