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 제고 및 긴급번호 122번을 홍보하고자 7월 22일 13시부터 청사 내 운동장에서 제2회 완도군 족구 연합회장배 2010족구왕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완도군 생활 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 족구 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완도해양경찰서 및 완도 타임즈 신문사의 후원으로 펼쳐졌으며 완도지역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 다수가 참여하여 완도군 내 족구 팀, 동호인 팀 등 14개 팀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 직장동호인으로 구성된 팀과 완도해양경찰서 직원 및 전경 등 다양한 연령, 계층이 참여하여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완도 해경에서는 122구조대 팀과 전투경찰 순경 팀이 참가하여 군복무의 스트레스를 풀고 사기를 진작하는데 큰 기여를 하여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경찰관 및 전경들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여름바다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완도해경은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주저 없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에 즉시 신고하여 국민 모두가 이번 여름철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