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10년 전라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계획에 따라 2010학년도 1학기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에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신용보증 계정에 의하여 신용보증을 받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자 5.7% 중 1%를 보전해 주던 것을 3%까지 상향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2학기부터 처음 시행된 전라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은 교육비 부담 해소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에 따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자 5.7%에서 3%를 지원하여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저리 1종은 1.7%에서 무이자로, 저리 2종의 경우 4.2%에서 1.2%로 일반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5.7%에서 2.7%로 각각 1.7%에서 최대 3%까지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2010학년도 1학기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에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신용보증 계정에 의하여 신용보증을 받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전라남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암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이면서 영암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8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각 대학,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인터넷, 우편, 방문 접수 신청 가능하며,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여 9월말까지 2010학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예산은 영암군이 70%, 전남도가 30%를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영암군은 2010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영암군 지역 대학생에 대해 학자금 대출이자 중 정부와 전라남도 대출이자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신청자에 한해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시기는 2학기 전라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사업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