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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불법 상거래행위 집중 단속 - 백운산 등 4대 계곡 중점 단속
  • 기사등록 2010-07-28 1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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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하천리 계곡에서 불공정 상거래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 물가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2개반 19명으로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관계부서 공무원, 물가조사요원 등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물가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는 행락지 내 음식점, 숙박업소, 매점 등에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노점상 행위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물가안정에 대한 협조요청, 관련부서 위생검사 의뢰 등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최대한 행정지도 위주의 점검을 추진하되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공정위에 고발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중점관리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업소로 지정하고 주1회 이상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물가인상을 부추기는 업소가 많아 물가불안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피서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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