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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8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
  • 기사등록 2010-07-30 1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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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순과 중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바다 물결은 낮겠고, 하순에도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아 물결이 낮겠으나 기압골 통과 시 일시적으로 약간 높겠다.

8월 상순과 중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바다 물결은 낮겠다.

8월 하순에도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아 물결이 낮겠으나 기압골 통과 시 일시적으로 약간 높겠으며, 8월은 전반적으로 연중 물결이 가장 낮은 달이 되겠다.

8월은 정비불량에 의한 타기고장이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으로 출항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휴가철에 따른 빈번한 여객선 운항에 따라 여객선의 해양사고가 연중 가장 빈번한 시기이므로 운항 시에 주의가 필요하겠고 또한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조업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8월의 수온은 동해에서 평년에 비해 2℃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겠고, 남해는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 서해는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고온현상을 보이겠고, 예상 수온은 동해 22~26℃, 남해 23~26℃, 서해24~27℃이며,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높은 수온과 일조량이 지속될 경우 중순경 유해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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