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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마니산에서 전국체전 첫 번째 성화 채화
  • 기사등록 2007-09-2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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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힐 첫 번째 성화가 9월 21일 전국체육대회의 공식채화지인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되었다

광주시체육회 나무석 부회장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육대회 공식성화 인수단은 9월 21일 오전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강화군수로부터 전국체전 공식성화인 ‘민족화합의 불’을 인수받았다.

이날 강화군은 개식, 천제봉행, 칠선녀 성화무, 성화로 점화, 성화전달 순으로 채화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화봉송은 마니산에서 강화군청까지 5구간 중 3구간(3.1㎞)은 주자봉송으로, 2구간(33.2㎞)은 차량으로 봉송된후, 강화군청 앞에서 광주시 성화인수단에게 인수되었다

市성화인수단은 강화군청을 출발하여 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 시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 후 이날 오후 6시경 임우진 행정부시장이 성화인수단장으로부터 성화를 인수받아 시청로비에 마련된 성화보존대에 한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마니산 참성단의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금)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민주평화의 불’,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2일(화) 오전 10시 무등산 정상부근 영외헬기장에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예술의 불’을 각각 채화한다.

3곳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는 오는 10월 6일(토) 오전 10시 시청 앞 광장에서 각 기관단체, 성화 봉송주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화된다.

또, 688명의 봉송주자에 의해 광주지역 88개 구간(130㎞)를 돌아 개막일인 10월 8일 (월) 오후 6시 50분경 3만5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월드컵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이렇게 점화된 성화는 제88회 전국체전기간동안 월드컵경기장 성화대에서 힘차게 타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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