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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어려운 산림행정용어 또 찾아 주세요" - 홈피서 한달간 순화대상 용어 공모 "국민과 소통 차원…일회성 아니다"
  • 기사등록 2010-08-02 1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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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94개의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를 찾아내 알기 쉬운 말로 순화한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이달부터는 온라인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산림행정용어 찾기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림청은 2일 홈페이지에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를 찾습니다'란을 개설하고 언론이나 생활 주변에서 평소에 접하지만 이해하기는 어려운 순화대상 산림행정용어를 31일까지 공모한다.

국민이면 누구든지 홈페이지에 들어와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산림청이 제작한 '식물·버섯·곤충 도감'을 증정한다.

산림청은 지난달에도 국민 공모를 통해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를 찾아낸 뒤 국립국어원과 대학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산림행정용어 자문단'에서 모두 94개의 산림행정용어(법률용어 24개, 행정용어 70개)를 선정해 순화한 바 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행정용어 순화운동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사업"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벌이는 산림청의 활동에 많은 국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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