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곡성군(군수 허남석)의 “민선5기 군수 읍·면 초도순시”가 마무리 됐다.

지난달 23일 오산면을 시작으로 30일 죽곡면을 마지막으로 6일간 실시된 “읍·면 초도순시”는 노인당 방문, 기관· 단체장 접견, 읍· 면장 주요업무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읍·면 초도순시”는 11개 읍·면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민 관심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소중한 대화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이며,

특히 기획예산실장, 농업기술센터소장, 환경보전과장 등 군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하여 군 재정상황, 농업정책 방향, 야생조수 피해 구제 등 당면현안사항을 설명하여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힌 계기가 되었다.

허남석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 179건은 “군 관계부서와 읍·면의 현지 합동조사, 법률 및 예산검토 등을 통해 완급과 경중을 가려 군정에 반영하고, 시급한 사업은 도나 중앙부처에 조속히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지방선거 이후 흐트러진 민심을 한데 모아주기를 당부하였으며, 군정의 모든 일에 있어 어떤 의혹이나 의구심이 없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