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영환]해남경찰서에서는 올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개최국의 국가적 위상에 걸맞는 선진 교통질서 조기 정착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시행하는 5대 중점시책 중 하나인 교차로 비보호좌회전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녹색신호에 교차로 안으로 진입한 후 마주 오는 차량에 주의하며 안전하게 좌회전하는 비보호좌회전은 신호등 앞에서 운전자가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고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장점이 있다.
해남군 관내 96개 교차로 신호등 중 해남경찰서 앞 교차로 등 10개소는 2010년 2월1일부터 시행중이고 평남사거리 등 21개소는 2010년 8월1일부터 확대 시행중이다.
2010년 12월말까지 해남군 관내 96개 전 교차로에 비보호좌회전을 시행할 계획으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비보호좌회전은 녹색 직진 신호에만 좌회전이 가능하므로 전방 적색신호에 좌회전을 할 경우는 신호위반이며 교통사고 발생시 도로교통법 제5조를 적용 사고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치상사고이면 형사입건처리 되며 위반 행위와 피해결과를 합산하여 면허행정처분이 이루어짐으로 비보호좌회전 교차로 통행시 전방좌우를 잘 살핀 후 반드시 녹색신호에만 좌회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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