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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 폭염피해 예방 일사병.탈수 증상 신고 당부
  • 기사등록 2010-08-07 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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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순천시에 거주하는 송모(73)씨가 논에서 일을 하던중 쓰러져 순천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광주시에 거주하는 박모(77.여)씨도 논에서 일하던 중 일사병이 발병해 영광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는 등 70대 노인 2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이상 발령시 노인 일자리사업을 중지토록 수행기관에 통보했으며 방문 건강관리 전담인력 및 노인돌보미들에게 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 체크, 안부전화 등 철저한 관리를 지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피해가 가장 심한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4시 사이 혼자서 농약 살포 등 농사일을 한다거나 체력 소모가 많은 외부활동, 음주 후 차량 내 취침 등을 삼가고 몸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소금물 또는 전해질 음료를 마셔 탈수로 인한 증상을 최대한 약화시키고 이상 증상 발견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조기에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하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119’나 응급의료정부센터인 ‘1339’에 신고해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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