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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제7회 소안항일문화축제가 오는 8월 14일 소안면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화려하게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관광객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안항일문화축제』는 1923년 문맹퇴치, 항일 결사조직 구성과 노농운동 등을 위해 섬 주민들이 사립학교를 지어 개교한 날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애족.희생정신을 본받아 면민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 맞게 되었으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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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개막식전에 호국선열들에 대한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여성과 노인분들의 행사 참여를 고려하여 마을별 단체 줄넘기대회와 장기대회, 윷놀이, 노래자랑, 줄다리기, 배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항일운동 기념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동영상을 방영하고 그당시 관련 서적등을 비치하여 항일운동관련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