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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영산강 상류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 기사등록 2010-08-13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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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생태도시 담양군이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실시에 따른 목표수질(2.1mg/L) 달성으로 영산강의 맑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수질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시설과 삭감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하천 수질측정망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2006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59개소에 대해 직접 방문을 통한 수질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영산강 시원지인 가마골 용소에서 광주광역시 경계지점까지 영산강 내 주요 하천 27지점에 수질측정망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모니터링과 수질측정망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 확보와 평가를 위해 수질검사 전문연구기관 2개소에 위탁, 지역 수질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내 수질오염 총량 삭감계획 수립과 관리 이행 평가 등의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연간 30회 이상 실시하고 기타 시설은 시설규모에 따라 연4회에서 1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하천내 수질측정망에 대하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목표 수질인 2.1mg/L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개발사업이나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등에 제한을 받게 되기 때문에 군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는 목표 수질을 정한 뒤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의 오염물질 배출한도를 사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담양군은 단위유역 영본A(영산강본류 A지점)에 해당하며 단위유역내에 있는 생활관련시설과 축산?산업?토지 등의 모든 점?비점오염원이 수질오염총량 관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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