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기자]광양시는 18일부터 6급이하 실무직공무원에 대한 대외직명을 6급은 팀장으로 7급은 주무관으로 사용키로 했다.
그동안 6급이하 공무원이 주사, 담당, 담당자, 서기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려옴으로써 대외적으로 혼동초래와 하위직이라는 선입관으로 사기저하의 한 요인이 되어왔다고 하면서 자신의 업무분야에 지긍심과 보람을 갖고 책임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직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18일자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급이하 공무원은 일상적인공무원호칭, 민원창구명패, 모든 공문서와 명함, 명찰, 공로패, 기념패, 시홈페이지시청조직도 등에 6급은 팀장으로 7급이하는 주무관으로 통일된 대외직명을 사용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계급에 의한 다소 폐쇄적이고 비하적인 대외직명이 고유의 통일된 직명으로 사용케 됨으로써 자긍심을 불러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