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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하늘에 뜬 빙상장 크기 손도장 태극기!,
  • 기사등록 2010-08-17 2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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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라는 표어 아래 ‘제3회 나라사랑 국민행사’가 ‘세계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의 힘찬 함성으로 시작된 이번 광복절 행사에 한국기록원 기네스북에 등제된 초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하늘에 띄우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하늘로 날아 올린 빙상장 크기의 손도장 태극기는 2009년 6월6일 현충일 행사에서 코엑스 강남대로 한전 사옥에 설치 공개된 가로60 세로40 미터의 대형 손도장 태극기로써, '사단법인 하늘문화 만남'이 제작하였다. 현재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과 함께 자원봉사단 연합 단체로써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 대형 손도장 태극기도 연합 봉사단의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세상에 공개되었다.
 
자원봉사단 만남이 주관한 ‘65주년 광복기념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통해 발표된 선언문은 문화 사회 종교계 등 국민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3인 공동선언한 것으로 국민대표 이만희 선생의 낭독으로 이루어졌다.

국민대표 이만희씨(6.25 참전용사)는 “우리조국은 자주독립국가로서 분단된 조국을 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하고, “본래의 모습대로 하루속히 통일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 지도자가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서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라의 독립도 중요하지만 물질만능 시대에 접어들어 정신이 발전하고 물질만능을 넘어 참 사랑을 실천하는 제 2의 정신독립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우리조국은 자주독립국가로서 분단된 모습이 아닌 본래의 모습대로 통일 되어야 하며, 남북의 국가 지도자들은 국님 모두가 원하는 통일을 위해 서로 겨누고 있는 총부리를 거두고 머리를 맞대는 국민의 뜻에 따른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신적 영적 세계의 독립을 위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 종교인은 경서를 기준한 신앙으로 하늘 문화의 빛을 세상에 비추자고 강조했다.

특히 광복의 뜻을 되새김에 있어 ‘광복은 빛으로 회복한다.’는 뜻이라며 진리의 빛으로 온 세상에 평화와 승리가 함께하는 참된 광복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태극기의 위상을 세계에 빛날 것을 표현한 SMD 마칭벤드의 공연(12명)에 이어 나라 지키는 애국심의 상징인 의장대(39명)의 공연, 만남행사의 마스코트인 ‘만남이와 이김이’이 이끈 글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때 펼쳐진 글씨 퍼레이드는 세계의 독립국가 24개의 국기를 선보이며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귀가 적힌 옷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으며,

세계의 72개 독립국가 의상을 입고, 춤과 노래로 자유를 표현한 세계독립국 퍼레이드와 꾸미야 관악대(24명)의 ‘아리랑으로 독립만세’를 부르며 광복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많은 환호를 자아냈다.

또 세계각국의 국기로 둘러쌓인 무궁화춤 공연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맘껏 표현했다. 이어 자유를 외치는 풍물단의 신명나는 탈춤(30명)공연과 함께 세계국기의 호위를 받으며 퇴장했다.

 
 
나라를 빛낸 독립투사들의 광복퍼포먼스에서는 “내 나라의 위해, 바칠 목숨이 한 개 밖에 없다는 게 유일한 슬픔입니다”라는 유관순 열사의 한 맺힌 목소리는 평화의 광장에 모인 많은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8.15당시의 외침이 2010년 평화의 광장에서 '빛과 빛의 만남이 이김'이라는 소리로 이어졌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퍼포먼스와 함께 1919년 아우내 장터에서 불렀던 '유관순 누나'의 '만세 삼창'은 올림픽 평화의 광장을 가득 메우고 평화를 위한 다짐으로 울려 퍼졌다. 또 ‘1919년 기미독립선언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무력의 시대가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온다”는 내용과 함께 “새로운 천지가 안전에 펼쳐진다”며 세계 평화의 새로운 세계가 온 인류를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의 '김남희 대표'는 기념 인사말을 통해 “광복절은 힘없는 나라 잃은 설움, 우리나라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이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의 역사였다”며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서라도 그 강의(剛毅)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한 많은 사람들, 순국선열들의 희생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와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다. 마음모아 감사합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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