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곡성읍 학정리에 소재한 반구정에서 허남석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의장, 군의원, 궁도인 및 관계자등 약1,6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곡성심청축제기념 제9회 전국남여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 동호인의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행사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 효의 고장인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이다. 금번 대회 경기방식으로는 단체전 및 남․여 개인전이 열렸으며, 먼저 단체전은 단순 기록경기 방식으로 16강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먼저 다득점을 차지한 팀이 선발되었고, 개인전은 남․여 혼합 3순 득점기록제로 진행하여 다득점 순으로 결정했다.

그 결과 단체전은 1위는 전남 담양군 총무정, 2위 전남 화순군 서양정, 3위는 충남 홍성군 홍무정에서 차지하였으며, 개인전 성적은 노년부는 경남 하동군 김병열, 남자부는 전북 부안군 김정, 여자부는 경기도 평택시 신한순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심청축제를 앞두고 전국 남․여 궁도인들의 자웅을 겨루기 위해 치러진 궁도대회로 우리 곡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