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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전라남도와 구례군은 21일 전국적인 래프팅 명소로 유명한 섬진강에서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래프팅은 모험과 스릴을 즐기고 팀원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수상레저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섬진강을 수상 모험스포츠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다.
대회는 섬진강 간전교 밑 둔치에서 출발해 피아골 입구 외곡검문소까지 6km 구간에서 진행되며 경기 종목은 래프팅과 카약분야로 경기가 진행되며 래프팅은 일반부와 선수급인 마스터즈로 나눠 운영된다.
총 20여 팀이 참가하는 래프팅 마스터즈부에는 1~5위까지 15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시상할 예정이며 일반부는 초보자들도 쉽게 래프팅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래프팅 투어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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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당일 오전까지 신청을 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와 동호인은 섬진강래프팅협회(061-783-2780)로 2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경기 전까지 현지에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섬진강을 전국 래프팅 동호인 등에게 알리고 섬진강을 모험과 스릴 넘치는 래프팅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남-제주 요트대회, 동호인 카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 대회 개최로 전남을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