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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폭염지속 위험물(유류)이 위험하다!
  • 기사등록 2010-08-22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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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투고]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최근 30℃를 넘는 폭염이 계속 되고 온도상승에 취약한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 되는 시기를 맞아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암소방서 강진 119안전센터 관내 위험물 시설은 취급소 51, 저장소 158개소가 영업하고 있으며 85개소의 이동탱크 저장소(탱크로리)가 운행 중에 있어 폭염이 계속 되는 요즘 위험물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기에 발생한 위험물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000년 8월24일 전남 여수시 소재 (주)○○에서 냉방설비 고장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제조 저장 중이던 제5류 유기과산화물이 자연분해 후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하여 25명이 사상(사망6명, 부상19명)하고 250m 떨어진 인근업체 위험물 탱크가 파손된 사고와 2004년 9월30일 부산시 동구 부두 컨테이너 내에서 저장 중이던 제 5류 유기 과산화물이 직사광선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자연발화 하여 1,900 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사고가 있었다.

따라서, 영암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무허가 위험물 단속, 불법위험물 용기단속과 위험물 제조소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서장 당부서한문 발송, 안전관리 실태조사 표본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하여 지도 및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기 위험물 시설 안전수칙준수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서와 위험물 시설 간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물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정비 보강 및 주유 위험물 시설에 대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여 위험물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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