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제8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8월 22일 광양읍 월드볼링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이날 경기는 광양시 관내 16개 동호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64개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 되었는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제90회 전국체전에서 5개 전종목을 석권한 광양시청 볼링팀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 주었다.

이번대회 입상팀으로는 단체전 우승은 물망초팀(월드볼링장), 2위 에이스A팀(칠성볼링장), 3위 바다이야기팀(가야볼링장)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전 1위는 김유나(바다이야기팀), 서근성(훼밀리팀), 김점준(에이스팀) 선수가 차지하였다.

한편 광양시청 볼링팀 최복음 선수는 8.11∼8.22까지 독일 뭔헨에서 개최되었던 2010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하였다.